목표에서 거꾸로 계산하기
저축 조언은 대개 여유 자금에서 출발해 그것이 어디까지 데려다주는지를 묻습니다. 목표에서 출발하면 더 쓸모 있는 질문에 답하게 됩니다. 이것을 이루려면 매달 실제로 얼마가 필요하고, 그 숫자를 감당할 수 있는가 하는 질문입니다.
이 계산기는 목표 금액과 기한에서 거꾸로 계산해 필요한 월 적립액을 알려 주며, 그 사이에 붙는 이자도 함께 반영합니다.
목표를 향해 계획하는 방법
세 가지 입력이 월 금액을 만들고, 네 번째 입력이 돈이 대신 일해 주는 비중을 바꿉니다.
- 목표 금액을 입력하세요.
- 그 목표를 위해 이미 모아 둔 금액이 있다면 입력하세요.
- 기한을 날짜나 개월 수로 입력하세요.
- 기대 이자율을 입력하세요. 2년 미만의 목표라면 결과가 거의 달라지지 않지만, 10년이 넘으면 상당 부분을 대신 해냅니다.
- 필요한 월 적립액을 확인하세요. 감당하기 어렵다면 목표를 포기하기 전에 기한을 조정해 보세요. 6개월만 늘려도 손에 닿는 숫자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상황이 달라지면 다시 계산하세요. 초반에 뒤처지는 것이 후반에 뒤처지는 것보다 훨씬 바로잡기 쉽습니다.
이자율이 얼마나 중요한가
짧은 목표에서는 이자율이 거의 무의미합니다. 2년에 걸쳐 6,000을 모으려면 무이자에서는 월 250, 연 4%에서는 약 240이 필요합니다. 차이는 10입니다. 성장이 의미 있게 기여할 만큼 오래 투자되지 않았기 때문이며, 그래서 2년 안팎의 저축 목표는 사실 투자 문제가 아니라 예산 문제입니다.
기간이 길어지면 균형이 완전히 옮겨 갑니다. 20년에 100,000을 모으려면 무이자에서는 월 417이 필요하지만 연 6%에서는 약 240이면 됩니다. 최종 잔액의 40% 넘는 부분이 적립금이 아니라 성장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이자가 반올림 오차인지 주된 동력인지를 결정하는 것은 이자율 자체가 아니라 기간의 길이입니다.
50,000 목표를 위한 월 적립액
0에서 시작해 50,000에 도달하는 데 필요한 금액을, 기간과 이자율별로 정리했습니다.
| 기간 | 0% | 3% | 6% | 6%일 때 성장 기여분 |
|---|---|---|---|---|
| 3년 | 1,389 | 1,327 | 1,268 | 9% |
| 5년 | 833 | 773 | 717 | 14% |
| 10년 | 417 | 358 | 305 | 27% |
| 15년 | 278 | 220 | 172 | 38% |
| 20년 | 208 | 152 | 108 | 48% |
20년에 연 6%라면 최종 잔액의 거의 절반이 적립금이 아니라 성장에서 나옵니다. 3년이면 10분의 1도 되지 않습니다. 같은 이자율이 한쪽에서는 쫓을 가치가 있고 다른 쪽에서는 고려할 가치조차 거의 없는 이유입니다.
기간에 맞는 계좌 고르기
2~3년 안의 목표는 대체로 예금이나 그만큼 안정적인 곳에 두어야 합니다. 기한 직전에 시장이 하락할 위험이 약간의 추가 수익보다 크기 때문입니다. 내년 봄에 필요한 주택 계약금을 한 분기에 20% 빠질 수 있는 곳에 노출시켜서는 안 됩니다.
기간이 길면 변동성을 견딜 수 있습니다. 나쁜 해에서 회복할 시간이 있고, 10년이나 20년에 걸치면 예금 금리와 투자 수익률의 차이가 아주 큰 격차로 복리되어 쌓입니다. 다만 기한이 확정적이고 금액을 협상할 수 없는 경우라면, 위험한 쪽이 얼마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추정하든 대개 안전한 계좌가 정답입니다.